2010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마트용 플라스틱 쇼핑카트입니다. 당시 해외에는 이미 플라스틱 쇼핑카트가 몇 개 출시되어 있었지만 스틸카트 대비 개당 가격이 비싸 국내 도입이 어려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이마트도 도입이 필요했지만 비용 부담이 커서 국내 쇼핑카트 업체로 눈을 돌렸습니다. 이마트의 지원 아래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을 진행했고 위크리코퍼레이션의 전신이었던 디자인맥스에서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사출 제품들에 비해 사이즈가 크다 보니 금형과 사출기 톤 수도 엄청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디자인 개발 포함 기구설계 및 시사출 등 출시 전까지 총 1년에 가까운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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